정읍시 감곡면 체육회는 3일 오후 6시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감골 봄맞이 작은 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문화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시작에 앞서 정읍시립농악단은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본 공연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국악과 팝페라 등 주민들의 목소리와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조남훈 체육회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