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체계적으로 보듬고 있다.
1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관내 112개 경로당 이용 노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과 우울검진, 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울검사 및 상담 과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심층상담은 물론, 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다수 발견된 마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원예활동 등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8회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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