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기심, 공공위원장 김원교)는 지난달 31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검산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 앞서 협의체는 취약계층 실정을 잘 알고 위기가구 발굴 경험이 많은 대검산LH아파트관리소장 등 협의체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합류를 반기며 협의체 구성의 내실을 다졌다.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가서는‘2023년도 연간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화사업의 경우,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우리아이! 신나는 물놀이사업’ 등 전년 대비 신규사업 3개를 추가해 총 10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조기심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위원님들이 주축이 돼 주민들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검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와 관련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교 검산동장은 “지난해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들 덕분에 검산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금년에도 협의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