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돋움기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으로 발돋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의 돋움기업 육성사업이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의 복합적인 위기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진흥원은 돋움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 마케팅 △성장촉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3년간 돋움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60개사는 저성장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22년 말 기준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16.9% 늘고, 고용인원도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정 돋움기업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 성장세와 가시적인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도로표지병 성능인증은 기존 전국 4개사(경기도 3개사, 인천 1개사)만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년도 사회적 가치창출 전라북도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돋움기업 지정 3년간 연평균 76%로 매출이 급속 성장하고, ‘㈜청세(대표 이기태)’는 국내 세탁업계 1호 최초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획득, ㈜인에코(대표 신재무)는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되기도 했다.
그밖에 ㈜아임(대표 성열규),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승원(대표 고승호) 등 많은 돋움기업들이 해외 및 공공기관과 계약을 맺으면서 전라북도 우수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경진원은 올해 신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를 모집 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마케팅, R&D기획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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