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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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집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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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이해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차별화 초점 발굴 속도

홍보콘텐츠 제작·배포 등 도민 
인지도 제고·공감대 확산 계획

전라북도는 30일 전 실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지난 1월17일 공포된 시점에서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는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추진배경과 의미 ▲달라지는 점과 변화되는 미래상 ▲추진 과제 및 방향 등이었다.
특히 전북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특례 발굴에 초점을 맞춰 전 공무원이 소명의식을 갖고 새로운 전북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특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의 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콘텐츠 제작·배포와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비전 설정과 특례 발굴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타당성 있는 논리 개발로 중앙 부처 수용성과 입법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이 보장되고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대변환의 시작”이라며 “전북의 강점과 장점, 특성을 반영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특례 발굴에 온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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