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힘 실어준다
상태바
무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힘 실어준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1.3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으로 힘을 실어준다. 
신용등급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 대출을 해줌으로써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때까지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다. 
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업체당 최고 3000만원과 최대 5% 이자가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 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전북은행 무주지점, 무주반딧불신협, 설천신협, 신안성신협, 무주새마을금고, 설천새마을금고 등 7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군 출연금도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는 2억원으로 확대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혜택폭을 늘리자는 취지에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