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심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노인정신건강을 위한 것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가족구성원들의 유대관계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확대해야 한다.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제공해 AI스피커 ‘다솜이’를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있어 기대되는 바 크다.
긴급 SOS서비스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시 ‘다솜아, 살려줘’라고 말하거나 AI스피커 화면의 응급 버튼을 누르면 ICT 관제센터와 보건소 담당자, 보호자 등에게 연락이 취해지고, 위급상황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119와 연계도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될 지자체 사업이다.
보건소는 현재 75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해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인구 증가는 현대사회에서 자연스런 현상이다. 노인들은 앞선 시대를 살아오면서 국가를 유지했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우대하며 존경하는 사회는 범죄율도 낮아지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다. 3세대가 같이 살아가는 가정에서 사회에 반하는 행동이 극히 낮은 비율이 증명하고 있어 보건행정의 발빠른 추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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