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어르신 건강 케어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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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어르신 건강 케어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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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심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노인정신건강을 위한 것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가족구성원들의 유대관계를 위한 것이다. 

이번 전주시보건소가 추진하는 AI-IoT(사물인터넷)은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스마트 기기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확대해야 한다.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제공해 AI스피커 ‘다솜이’를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있어 기대되는 바 크다. 
AI스피커 돌봄서비스는 말벗, 친구 맺기, 뉴스·음악재생, 문자서비스, 화상통화, 긴급 SOS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현대 사회의 필수템인 것이다. 
긴급 SOS서비스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시 ‘다솜아, 살려줘’라고 말하거나 AI스피커 화면의 응급 버튼을 누르면 ICT 관제센터와 보건소 담당자, 보호자 등에게 연락이 취해지고, 위급상황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119와 연계도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될 지자체 사업이다. 
보건소는 현재 75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해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인구 증가는 현대사회에서 자연스런 현상이다. 노인들은 앞선 시대를 살아오면서 국가를 유지했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우대하며 존경하는 사회는 범죄율도 낮아지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다. 3세대가 같이 살아가는 가정에서 사회에 반하는 행동이 극히 낮은 비율이 증명하고 있어 보건행정의 발빠른 추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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