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 제11대 지부장에 이상식 진안무주장수축협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27일 장수 하나로마트 웰컴센터에 열린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사장, 기관·사회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채수권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4년 재임 기간중에 도움을 주신 임원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집행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이상식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서 지난 임기 동안 장계 가축시장 스마트 경매시스템 및 조사료 유통센터 구축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역대 최대 한우 사육마릿수로 인한 공급 과잉, 사료 가격 폭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 불안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장수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이에 발맞춰 행정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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