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설 명절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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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설 명절 위문품 전달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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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범죄피해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위로 행사를 가졌다.
센터에서는 매년 범죄피해자 가족들에게 실시 해오던 위로 행사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면역력이 약한 피해자 가족들의 건강과 감염확산 예방 차원에서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범죄피해자 등 30명에게 민족 고유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제수용품 비용과 위문품(3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진태 국원 지청장과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행사를 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하고, 국가, 사회 및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라 피해자들이 이중고의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범죄피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에 개원했으며, 부안·고창·정읍 지역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지난해에는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 15명에게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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