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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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3.01.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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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에서 제64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의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거리 두기가 완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년 대회에 비해 150명이 늘어난 4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함에 따라 대회 기간도 3일에서 6일로 연장했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이며, 연령별로 나뉘어 단체전, 복식과 단식 경기를 진행한다.
순창군이 매년 10개 대회 이상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20팀 이상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더욱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5개 늘어난 15개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소프트테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협조해 주신 한국 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과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을 빛낸 대표 종목으로 앞으로도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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