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회원들은 지난 12일에 210여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천년의 솜씨 20kg1 포씩 백미를 전달하였다.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매년 바자회 및 우리 농산물 알리기 행사를 통하여 우리 농산물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하여 판매한 수익금을 마련하여 자금을 조달하였다.

김원철부안농협조합장은 이날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농촌에는 홀로 있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좀 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의 농촌은 농민 대부분이 고령화로 혼자계시는 시간이 많고 경로당이 사랑방 역할을 함께 하며 주로 경로당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공동으로 하고 등 농한기에는 없어서는 안 될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회관이 폐쇄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였으나 앞으로는 마을회관의 역할을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