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순창 행복한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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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순창 행복한 순창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3.01.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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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청해 4년째를 맞은 순창소방서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2023년을 기약한다. 2022년 7월 취임한 3대 강동일 순창소방서장을 중심으로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활동은 물론 코로나19방역·헌혈나눔·계층별 소방교육·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순창,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호흡하고 있다.

■소방서장, 취약시설 현장방문행정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요양병원 등 중점관리대상, 노인복지관·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해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소방서장과 대상물 대표와의 1:1 만남을 통해 관계인의 화재예방 관심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이는 순창소방서 개청 후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총력 대응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구급대원의 예방접종센터 지원, 음압용 구급차량 배치, 확진·의심환자 이송 등 업무를 수행했다. 정부 지침에 따른 전 직원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이행, 소방활동 후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일에도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구랍 18일 전남 곡성군에서 실시한 곡성 심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김은이 소방장은 배드민턴을 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켰다.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돼 현재 치료중에 있다. 이는 휴무일이던 순창소방서 직원에 의한 소방 활동으로 베테랑 소방관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한 소방관
구랍 7일 황정택 소방장은 ‘헌혈 100회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으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헌혈 명예장은 헌혈 100회이상 실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황정택 소방장은 대학생 시절 우연히 시작한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소방관으로 임용된 후에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순창소방서 제1호 ‘하트세이버’ 탄생
2020년 순창소방서 개서 이래 첫 하트세이버 수여 수상자는 소방장 이일호, 소방교 이승룡, 소방사 임성화 총 3명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일반인과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든든한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11개 읍·면 지역 490여명의 의용소방대는 순창소방서의 든든한 동반자,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방역활동 강화, 노인돌봄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봄·가을철 산불예방순찰 등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하였다.

■전북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15회 전라북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순창 대표로 참가한 순창북중학교는 사건·사고 브링핑 부분에서 ‘여름철 열사병 예방법’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계층·연령별·비대면 소방 교육 강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유아부터 청소년·성인·노약자에 이르는 연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험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대해 유튜브와 화상 프로그램인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과 함께 호흡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의 약속
제3대 강동일 소방서장은 올해 계묘년 해에도 화재·구조·구급 소방 본연의 업무는 물론 코로나19 대응·화재안전조사·민원업무 등을 빈틈없고 꼼꼼하게 처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습니다. 도전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안전한 순창, 행복한 순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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