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축제는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22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진안홍삼축제는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지난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 8일부터 10일 마이산 북부에서 4일간 펼쳐졌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답게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홍삼축제의 향유계층을 중장년층에서 어린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은 축제를 준비해주신 축제추진위원들의 노력과 축제 관계자분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내년에는 더 나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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