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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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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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 비닐제품이 홍수를 이뤘다. 편리함도 있겠지만 대체용품의 부족도 그 이유이다. 
비닐제품은 섞지도 않고 땅속에 묻어두었다 해도 안전하지 않다. 이러한 환경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지구 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이유이다. 

비닐은 해양생물을 위태롭게 한다. 이미 영상을 통해 바다생물들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전주시가 식품접객업소들과 시민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한다. 불편하지만 이젠 습관처럼 받아들여야 하고 환경을 되돌려놓아야 한다. 
이 제도가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 사용점포와 매장 등의 자발적인 감량과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율적 비닐사용 자제가 최적의 상태지만 여기에 뒤따르는 제도적 장치도, 보완도 필요하다. 
과태료의 액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조정하는게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에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외 기타 업종에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합소매업 매장 등이 포함된다. 
비닐봉투 사용 자제는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행위이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차원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사용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소비자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조금 불편하고 느릴 수 있겠지만 반드시 생활 속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동참해야 한다. 
각 지자체는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시민들이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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