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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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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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는 20일까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하 지주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한다.
지주청 사업은 시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현안 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에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에는 3가지 특화산업 분야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 회복을 위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가동’분야에 청년 일자리를 지원해 조선업 생태계 복원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 등), 그린 IT(이차전지, 무선통신 등), 친환경 자동차·선박 및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 산업 분야를 지원해 지역 산업구조 대전환과 더불어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푸드플랜(food plan) 및 식품 제조·가공·유통 등 먹거리산업 분야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에 일조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선정할 예정이다. 추후 선정 기업과 청년의 매칭 등을 심사해 1월 말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매칭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1인당 월 최대 16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면서 “이번 기업모집에 지역 내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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