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새만금 잼버리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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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새만금 잼버리 함께 화이팅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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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외 16개 기관 단체 상생
협약 100만 서포터즈 구축
DYD메타버스·붐업 홍보
지속 가능 글로컬 협약 맺어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외 16개 기관·단체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5일 전북도, 교육청, 범도민지원위원회, 신지식장학회, 한국외국어대학과 전북지역 대학 및 언론단체 등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100만 서포터즈 구축사업인 ‘DYD 메타버스’ 실현과 내년으로 다가온  잼버리 행사의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각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유지 등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100만 서포터즈의 커뮤니티 채널로 ‘DYD 메타버스’를 활용해 홍보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잼버리 개최 이후에도 청소년리더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에 이르기까지 전북교육청, 참여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지난 2018년 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현재까지 1623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히 쌓아오고 있다.
또한, 잼버리 대회기간 사전·사후 전북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74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숙사 등 대학 시설 사용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세계인의 축제 잼버리에 전세계 45개 외국어를 교육하는 한국외대의 글로벌 인재들과 각 대학의 훌륭한 인재들이 함께 모여, 자원봉사를 통해 170여개 국가 청소년리더들과 국제우정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세계 화합의 장을 여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구촌 청소년 대축제인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개최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잼버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컬 협약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잼버리가 미래지향적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속에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잼버리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이어 6일에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100만 서포터즈 ‘DYD 메타버스’ 발대식을 열고, 공간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가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잼버리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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