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마지막 시즌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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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마지막 시즌으로 만난다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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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연말 기획공연으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의 신화 ‘엘리자벳’의 마지막 시즌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연출, 무대, 안무 등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인 ‘엘리자벳’은 이번 전주공연에서 국내 제작 10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9~11일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국내 무대연출의 백미로 평가받는 이중 회전무대와 3개의 리프트, 11m에 달하는 브리지(Bridge)를 전주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쓸쓸한 삶을 살며 죽음의 유혹을 받는 엘리자벳의 드라마 같은 굴곡진 인생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에 의해 탄생한 매혹적인 넘버들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파노라마처럼 무대에 펼쳐진다.
귀족예술이 절정을 이룬 합스부르크 왕가를 그대로 재현한 화려한 세트와 370여 벌의 아름답고 기품 있는 의상 등도 뮤지컬 ‘엘리자벳’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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