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우리집 소방시설 설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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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우리집 소방시설 설치 필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12.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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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주택화재 예방 및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119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경보음으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재경보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에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6361건 중 주택화재는 1202건으로 18.9%에 불과하지만, 전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234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75명으로 3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화재피해 사망자 40명 중 21명(52.5%)은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새벽 등 취약시간에도 화재 발생을 알려줘 인명피해 발생을 막는데 필요한 화재경보기 설치를 당부하고자 ‘119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소화기 1, 감지기 1, 생명을 9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소방 페이스북·김제소방서 인스타그램(gimje119_) 등 SNS 게시, 지역신문사 언론보도, 김제소방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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