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감 7일차, 자연부락들의 상하수도 서둘러 해결
상태바
완주군의회 행감 7일차, 자연부락들의 상하수도 서둘러 해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0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의식)가 1일 행정사무감사 7일차 일정을 실시했다.
7일차 일정은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와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최종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상하수도사업소와 관련해 김규성 의원은 상하수도 기본계획을 수립해 생활폐수 처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당부하고, 하수종말처리장 주민의견을 적극반영해서 하되 합리적 대안 마련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상수도 급수공사시 업체 간 담합을 막고, 정액제와 실익제의 장단점을 파악해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이수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자연부락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수기본계획에 의해 추진 시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다며 하수기본계획과 별도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 상수도 보급과 관련해 일부 저소득가정에서 비용과 관련해 연결하지 않는 가구들에 대해 득을 통해서라도 상수도를 연결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준기 의원은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공청회를 충분히 거쳐 주민여론을 수렴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고,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누수율을 잡아야 한다며 시설물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유의식 의원은 지금까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피해 지역만 지원을 했지만, 소규모 환경기초시설 주변 지역에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불공평 해 이에 대한 기금을 조성해 규모가 작아도 소규모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만큼 상하수도 사업소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을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달라 요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입찰 자격제한 업체가 지속적으로 군 공사에 투입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지적하고, 지방계약법 위반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경위 파악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의원들은 슬러지자원시설, 용진읍 운곡리 단수관련, 기금운용 등 상하수도 사업소 소관업무에 대해 포괄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