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 전주의 매력 140여개국 안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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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 전주의 매력 140여개국 안방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1.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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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사도락 전주유람’ 1·2부 전세계 송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 명소와 매력을 소개한 TV 프로그램이 전 세계로 송출됐다. 
시는 지난 9월 KBS전주를 통해 방송된 관광거점도시 전주 특집방송인 ‘사도락 전주유람’ 1·2부가 국제 위성방송을 통해 140여개 국가에서 방송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시청자들의 쉬운 접근을 위해 특집방송 ‘사도락 전주유람’ 3부작 중 K-콘텐츠의 중심지 전주를 다룬 1·2부 로드쇼 형식의 다큐멘터리가 소개된다.
프로그램은 다수의 TV에 출연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변영주 감독과 이익주 교수, 국악인 김나니 등이 출연했으며, 출연자들이 K-콘텐츠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주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전주의 명소를 직접 걸어보고 체험하는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시는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관광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의 중심지로서 전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각인시키고, 해외 시청자들이 단순한 관심이나 흥미를 뛰어넘어 실제로 전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만큼 내년에는 온라인이나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이외에도 행사 개최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해외에 직접 각인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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