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살 고위험지역 환경조성사업 ‘마음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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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살 고위험지역 환경조성사업 ‘마음안내판’ 설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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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자살 고위험군 지역의 공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산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자살고위험 취약지역에 9개의 고보조명과 5개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보건소는 이달 중으로 기존 설치한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점검 보완하고, 추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자살 고위험군 지역에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 생명의 빛을 비출 다양한 메시지 전달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 홍보, 농약안전 보관함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마음이 힘들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나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451-0363)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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