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창업 아이템 발굴 캠프 성료
상태바
전주대,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창업 아이템 발굴 캠프 성료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1.3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김기정 센터장)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창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북권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및 노인과 관련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Attention! 창업캠프’이다.

전북지역 8개 대학 연합과 국립재활원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전북권 8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통한 대학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창업 아이템 발굴, 장애·노인에 대한 이해력 증진의 취지로 운영됐다.
최종 발표에서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의 장성욱 박사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다듬어진 여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전주대 송호진, 방준혁 학생이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전주대 LINC 3.0 창업동아리 EZ팀의 팀장 나종민 학생(산업디자인학과 1학년)은 “장애라는 키워드에 대해 그저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는데, 특강을 듣고 나니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장애가 있고 같은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경중의 차이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기가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됐다”며 “장애인과 노인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제품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