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덕면에 위치한 김제시 드론전용 비행구역에서 소방드론 전북도 권역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전라북도 전(全) 소방서 드론 배치에 따른 권역별 합동훈련을 통한 원팀(One Team)형 공동대응을 통해 수색 구조 능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전라북도 모든 소방서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수색 매뉴얼에 따른 숙달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수색경로 설정에서 비행계획 수립의 출동단계부터 출동대별 역할 지정 및 재난 유형별 수색범위 설정, 비행 최적 고도와 속도 유지 구조대상자 수색의 인명수색, 촬영 사진·동영상 정밀분석으로 대상물과 요구조자를 확인하는 영상분석으로 단계별 구성이 이루어졌다.
전두표 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쓰임새가 점점 다양해지고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드론 숙달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드론운용 역량강화를 꾀하고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