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소장 김보금) 나눔공정무역카페는 26일 인도네시아 2곳 커피생산 여성조합원들에게 재봉틀 10대를 기증했다.
이 재봉틀은 ‘공정무역 나눔카페’ 봉사자인 이콩저콩 회원들이 4년여 동안 바리스타 자원봉사와 중·고등학교 공정무역 교육 강사 활동 등을 통해 모은 기금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남궁은희 상근 강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의 ARINAGATA COOPERATIVE 와 PERMATA GAYO COOPERATIVE는 각각 1,933명과 1,82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들은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 조합원으로 서울카페쇼참여를 위해 서울에 방문하게 되면서 재봉틀 기증이 이뤄졌다.
여성조합원들은 이번 10대의 재봉틀이 기증되면 자녀들 교복과 티셔츠, 가방까지 직접 제작 할 수 있고 다양한 면제품 생산 등 경제적 활동을 더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재봉틀 사양에 따른 사용법, 디자인 전수 등을 위해 소비자연합전북지회 남궁은희 강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