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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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1.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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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기능성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이 도내 기업의 매출액 상승 및 고용 창출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전북도는 25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능성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69개 기업에 시세품 제작 등 311건을 지원했고 2021년까지 매출액 185억 원과 128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2020년 중소기업부 공모사업인 기능성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
도내 기능성 소재 부품 전문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관련 산업육성 및 경제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소재부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소재,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시생산 및 완제품 개발, 인증까지 연계해 추진한다.
5년간 총 사업비 39억 원(국비 19억, 도비 19억, 기타 1억)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25억 원이 투자됐다.

지원 내역은 시제품 제작 및 네트워크 지원 207건, 생산 기술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 40건, 소재부품 평가 및 제품인증 지원 64건이다.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을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 부품생산기업이 기존 범용소재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소재를 다변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수소·전기차, 에너지, 탄소산업 등 지역주력 사업 성장에 발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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