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강경아 교수)는 지난 23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간호학 전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간호학과 1, 2학년을 대상으로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구성하고 진행한 강경아 교수는 “간호학과 교육과정에서 1, 2학년이 전공을 체험하는 기회가 적은 점이 아쉬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계속해서 더욱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대회 심사를 맡은 조혜영 교수(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장, 간호학과)는 “군산대학교에서 유일한 보건의료계열인 간호학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는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교내 재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심페소생술습득 기회를 확산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