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지역 문화예술인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월6일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접수 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의 10개로,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추천서를 작성한 후 공적서와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시 문화정책과(063-281-2733)이다.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28일 전주라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서배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일상 회복 이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통과 화합도모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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