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목욕탕 시설에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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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목욕탕 시설에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 홍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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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목욕탕·찜질방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사우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목욕장업에서의 대형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대피를 위해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이 늦어 질식해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를 홍보했다. 부직포 소재로 된 ‘비상탈출 가운’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정철 서장은 “사우나·찜질방에 비상 탈출용 가운을 비치한다면 빠른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목욕장업 등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은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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