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사과(부사)가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대표 최종진)을 통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협이 주관하는 전북 농산물 이마트 판매전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1.8kg 봉지 사과 약 16톤 출하를 시작으로 출하 완료 시까지 450여 톤이 농협 농산구매단, 도매시장,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공급된다.
진안조공법인 최종진 대표는 “진안고원 사과는 준 고랭지의 특성인 큰 일교차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상품가치가 매우 크다”며 “현대화 재배기술이 접목돼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또한 우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농축산유통과 전현희 과장은 “본격적인 출하 기간을 맞은 진안고원 사과(부사)를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확보에 힘쓰고,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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