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준비한 중요한 날 교통관리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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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준비한 중요한 날 교통관리 깔끔하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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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수능 안전활동 전개
수험생·지각생 입실 도와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특별교통관리 및 수능 안전 활동을 전개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관리는 도내 총 70개 시험장 주변 경찰관 360명, 순찰차 91대, 경찰오토바이 19대 등 총 106대가 동원됐으며, 수험표를 놓고 오거나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 및 지각생 등에 대비해 총 29곳에    ‘수험생 태워주기’를 배치·운영했다.

실례로 ‘수험생 태워주기’ 근무를 하던 고창서는 7시15분경 고창교육 지원청의 요청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2명을 00여고 정문에서 시험장 입구까지 경사가 있는 100m 거리를 순찰차로 이동하도록 지원해 시험장에 무사히 입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도내 총 10건의 ‘수험생 태워주기’를 실시했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수험생들이 수년간 노력한 결과를 보이는 중요한 날인만큼 시험을 보는데 있어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112로 신고하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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