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 국립등대박물관은 11월1일부터 12월4일까지 등대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국영수 작가와 함께 ‘역사가 흐르는 등대와 우리 영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영해의 시작점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알리기 위해 설치된 영해표지 23곳 중 무인도 또는 절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이 찾아가기 힘든 13곳의 영해표지 사진을 전시한다.
국립등대박물관 오병택 관장은“세계 최대 규모인 등대 전문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특별 사진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바다를 밝혀 뱃길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등대와 바다 지킴이 영해표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마음으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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