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은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 번째로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4개 시험 지구에서 총 50만 8,030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대한민국의 수학능력평가는 수험생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공정사회를 만들며, 수능이라는 기회로 수험생들의 다양한 꿈과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담아 앞으로의 인생을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12년이라는 준비해 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코로나19로 학업에 몰두하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만큼. 수능이 길고 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결과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또한, 새로운 출발의 길목에 서 있는 수험생들과 함께 노심초사하고 있을 학부모님들 그리고 미래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격려와 수고의 말씀 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번째 치러지는 대입 수능인만큼 수능 당일 미래 세대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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