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하나로타리클럽, 이불세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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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하나로타리클럽, 이불세트 기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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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하나로타리클럽(위원장 이학승)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이학승 봉동하나로타리클럽 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6명이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 20여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후원받은 이불은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홀몸노인, 장애인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40세대를 선정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학승 위원장은 “갑자기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겨울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가까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건강한 지역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봉동하나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전달해 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하나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 위성클럽으로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아동에게 시력교정 안경 지원,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봉동희망나눔가게 물품 후원 등 뜻깊은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추석명절 및 동절기 김장나눔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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