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비장애형제자매캠프 ‘친구야! 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장애형제자매캠프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 교류와 공감을 통해 사회성, 협동심 발달에 도움을 주는 캠프로 올해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군산에 거주하는 비장애형제자매 30명(중·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5000원으로 신청방법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http://www.gdfamily.or.kr), 전화(063-466-0220),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자조모임 밴드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가 겪을 수 있는 특별한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소해, 비장애 형제·자매의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화목한 가족 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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