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시민이 믿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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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시민이 믿고 주문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1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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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음식배달업이 급증하면서 위생에 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사실 비대면 음식점의 경우 자칫 주방 위생상태의 부실로 식중독 및 각종 감염균에 노출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관계기관의 지도감독과 위생시설의 방문지도를 믿고 주문할 수밖에 없다. 

이번 전주시의 배달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이 요식행위를 벗어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원에 대한 건강검진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감염병 및 질병에 노출된 배달원이라면 시민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따라서 배달앱에 등록된 치킨 조리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현장방문은 기대하는 바 크다. 
특히 위생 점검을 받은 배달음식점은 스티커 등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비치하는게 맞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간 경과 식품사용 및 보관여부, 무허가식품, 무표시 식품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가구의 위생적 관리, 머리카락 등 이물질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준수 등으로 관리 부족 업체는 살모넬라 식중독균 검사를 위해 음식물의 수거를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 
시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수고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기관의 위생 점검은 한계성이 있다. 민간단체와 협력으로 수시로 불시에 배달음식점에 대한 지도감독이 실시되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민간단체에 단속용역을 주어 필요 이상의 위생단속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전체적인 음식에 대한 사회분위기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있을 수 있는 일에 대비하는 것은 책임이며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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