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 공공 자전거 주차장 국고사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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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역 공공 자전거 주차장 국고사업으로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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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부응하고자 국토해양부와 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주차장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남원역 광장에 국고 4억6000만원을 들여 150대 규모의 자주식 자전거 주차장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지난 4월 29일 전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전거 주차장 구축은 남원, 순천, 구미시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지자체의 부담없이 전액 국비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 사업비로 건립된다.

남원역에 설치될 자전거 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 6천만원으로 국비 3억 2천만원과 한국철도공사 부담 1억 4천만원으로 자전거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주식 방식으로 금년 7월에 착공하여 12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역 광장에 자전거 주차장이 선정될 수 있는 배경에는 그동안 남원시에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 정책을 성실하게 실천함으로써 남원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 및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등의 관광지와 남원시내와 곡성~장수를 잇는 네트워크형 자전거도로의 연계성등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자전거 주차장이 구축되면 남원역을 자전거로 이용하는 이용객은 자전거를 도난이나 훼손의 염려가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자전거 주차장 이용이 증가될 것이며 금후 공용자전거 도입으로 철도 이용객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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