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일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대규모 재난을 대비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훈련내용에 대해 컨설팅을 거쳐 최종 훈련내용을 확정하는 등 훈련내용에 내실을 기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훈련강평에서 “이번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군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평소 재난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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