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성하는 치매안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부귀면, 정천면 등 6개 지역 치매안심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치매안심전문가의 사례 발표에 이어 치매안심전문가 활동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치매환자 대응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안심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정신행동증상의 이해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용담, 안천, 동향, 상전, 주천 등 5개 면 지역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해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안심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의견들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치매안심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안심사회 실현에 앞장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전문가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문의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팀 063-430-859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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