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부터 무주군서 전국 태권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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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부터 무주군서 전국 태권왕 선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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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및 제6회 WTF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저변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공원 홍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 및 2011년도 품새선수 등록을 마친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 등 부문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지는 품새대회의 개인전은 남녀 각 12개부가 참가하며 예선전 컷오프,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단체전은 6개부가, 복식부문(남녀 혼성 2인 1조)은 5개부, 그리고 태권체조부문은 3개부가 출전한다.

16일부터 치러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청소년부와 청 · 장년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제 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5.14~15) 및 제6회 WTF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5.16~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경기기간 중에는 반딧불체육관 앞에 별도의 관광부스를 마련해 무주투어를 비롯한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홍보 부스에서는 반딧불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반딧불이 핸드폰 고리와 볼펜 등 반딧불축제 기념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가 국내외 태권도선수들에게 태권도성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손님을 맞는 주민들의 마음가짐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올 한해 무주에서 치러지는 모든 대회들이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공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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