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생활문화센터 ‘우리 집(짚)에 놀러와’ 마을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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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생활문화센터 ‘우리 집(짚)에 놀러와’ 마을축제 열어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10.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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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는 오는 22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우리 집(짚)에 놀러와’라는 주제로 마을 축제를 연다.

  이번 마을 축제는 집(짚)을 주제로 농경사회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살았던 대가족의 따뜻함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졌던 과거의 삶을 상기해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전통가옥 구조인 사랑채, 마당, 안채로 축제 마당을 구성하여, 어우러져 살았던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다. 마당에는 초가 사진관을 배치하여‘추억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짚풀공예 장인의 작품전시를 둘러보며 과거 조상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공연, 전시, 체험, 음식 등 종합축제의 한마당이 될 ‘우리 집(짚)에 놀러와’는‘전주 기네스북’에 오른 짚풀공예 장인 유춘수 어르신의 공예품 전시와 새끼줄 꼬기 체험도 한다.


 마을축제‘우리 집(짚)에 놀러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주문화재단, 전주시 5개 권역의 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생생 집강소’,‘남부권역 생생집강소- 세내메타’사업의 일환이다.

  백정신 센터장은“지역의 많은 생활문화인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만들 수 있었던 만큼 지역주민들이 우리 집에 편하게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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