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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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에 본격 착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10.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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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 선정 논의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5명,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진안군 의회 김명갑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설명, 진안군 답례품 목록 및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답례품 선정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답례품 목록은 지난 9월 진안군이 관내 지역특산품, 관광서비스 등을 조사한 것으로 홍삼, 돼지고기, 곡류, 수삼, 김치, 홍삼스파이용권,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 30여개 품목이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실시된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돼지고기 세트(15.8%), 홍삼류(15.5%), 곡류(쌀, 잡곡) 13.2%, 수삼(인삼) 12%,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10.6%) 순으로 나온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향후 답례품 선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답례품 선정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진안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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