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서 금관 앙상블 공연 열려
상태바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서 금관 앙상블 공연 열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11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대한민국 대표 금관 앙상블인 코리안아츠 브라스가 찾아왔다.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웹 프로그램 ‘2022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코리안아츠 브라스가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대표 금관앙상블인 코리안아츠 브라스의 Music Radio 공연을 선보였다.

 2011년 창단된 코리안아츠 브라스 앙상블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연주를 비롯한 서울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저명한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한 달 전부터 지역주민의 사연을 접수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 털어 놓고 싶은 이야기, 나의 추억이야기 등 많은 사연에 어울리는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공연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가족들과 책도 읽고 음악도 들어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 즐거웠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도서관은 오는 15일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0회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 행사를 완주군청 어울림광장과 중앙도서관 구름다리에서 개최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