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서 메달 30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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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서 메달 30개 수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0.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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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 갈 농업 인재들의 도전 한마당인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전북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6개·은 7개·동 17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6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전북교육청에서는 9개 농업계고에서 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중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의 유승철 학생 외 2명이 식품가공 전공경진분야에서 금상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의 장현석 학생 외 1명이 식물자원 전공경진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총 16개의 메달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되던 대회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교육청이 2011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기회가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계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며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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