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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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0.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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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51개 고등학교에서 43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고등부 대표선수단이 출전하는 분야는 만 19세 이하부이며 총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 가운데 34개 종목에 도전한다.

전북교육청 소속 선수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맹훈련을 계속해왔으며 전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종목별 훈련을 지원했다.
선수단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종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고른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역도와 레슬링, 육상, 배구, 펜싱, 태권도, 축구, 농구 등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일반부와 대학부 경기는 열리지 못한 채 고등부 대회만 개최된 바 있다.
지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전북 고등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21개(시범종목 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등 61개 메달을 수확하며 금메달 순위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선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체육의 요람이자 역사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대표선수단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체육영재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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