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집중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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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집중 징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0.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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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말까지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교통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액 2억60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현년도 체납자 납부 독려 문자 발송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현년도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다.

특히 2개조 4명의 영치반을 편성하고 다중 밀집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체납 차량 46대(3500만원 상당)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나아가 구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와 차량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구는 징수 불능 체납액은 결손 처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세금을 정기적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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