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노면 표시 강화
골든타임·보행자 안전 확보
골든타임·보행자 안전 확보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소방차 통행로’ 노면 표시 강화를 통해 소방 골든타임 확보와 보행자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선다.
전주덕진소방서 앞 백제대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고, 출·퇴근 시 상습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소방차량 긴급 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노면표시 이전까지 소방서 앞은 불분명한 소방차고와 보행로 경계 표시로 보행자 통행 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존재했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동에 장애를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지만, 파란색 도료를 이용한 보행자 통행로 노면 표시 도색으로 청사 앞 보행자를 보호하고, 소방차 통행로 노면 표시를 더욱 분명히 해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출동로 노면 도색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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