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는 지난 5일 장계초등학교에서 교통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지도는 장계초등학교장, 교사,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 자치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관련 홍보물품(반창고 60개, LED 깜빡이 40개)을 지급했다. 
또한, 비오는 날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밝은색 우산이나 밝은 옷을 입을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했으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이라는 야광반사띠가 부착된 노란우산을 배부했다. 
등굣길에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 정문 가까이에 정차해 학생을 내려주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지정 하차 지점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해 ‘스쿨존 내 서행·신호준수·주정차금지 생활화로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양동혁 서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되는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주정차금지·서행·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통해 안전한 통학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