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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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공연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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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주민들이 비봉면생활체육공원에서 4일 저녁에 열린 ‘마을을 잇는 문화마실’ 공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봉면 주민 풍물패가 등장하며 시작해 주민들이 생활체조를 따라하며 분위기가 고조됐고, 섹소폰과 난타팀이 가세하여 절정에 달하는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저녁기온이 많이 떨어져 쌀쌀해진 날씨를 고려해 떡국을 끓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주민들은 무대에 오른 공연팀과 뜨겁게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다.

 

문화마실 공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유희성 전라북도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마실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오시고 흥겹게 즐기는 주민잔치가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공연에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공연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워 비봉면의 힘을 새삼 느꼈다”며 “다가오는 체육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황이 날아오른다는 뜻을 지닌 비봉면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자치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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