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현안업무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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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현안업무 철저 ‘당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10.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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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첫 청원 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실?과?소장을 비롯해 본청과 읍.면.동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각자 맡은바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우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3년 예산 편성에 앞서 각 부서에서는 기존에 해오던 대로 예산을 편성하는 답습을 지양하고, 반복 사업과 낭비성 비용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손질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예산 편성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청원 조회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관련된 강연도 병행 진행됐다.
강의에서 이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 절벽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인공지능의 발달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맞게 정읍시 행정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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