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야기인 ‘전주윤슬’을 활용한 교육이 지난 4일과 5일 전주남중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로 운영됐다. ‘윤슬’이란 반짝이는 잔물결이란 뜻으로, ‘전주윤슬’은 반짝이는 전주이야기를 의미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역사·문화·유적·풍습 등 다양한 주제의 전주이야기를 담은 ‘전주윤슬’을 2015년부터 매달 발행해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을 맞아 운영된 이번 전주윤슬 교육에는 ‘야호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자로 특화 양성된 최선희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권인숙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전주윤슬 교육을 통해 전주인으로서 자긍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전주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고, ‘전주윤슬’이 좀 더 대중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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